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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중기산단 인·허가 완료···승인·고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5-21 13:40 KRD7
#안성시 #우석제 #안성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시공사

2021년 산업단지 준공, 50여개 기업 입주 예정

NSP통신-안성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안성시)
안성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안성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5년 만에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1일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중기산단은 안성시가 경기도시공사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서운면, 미양면 일원에 약 21만평(70만㎡) 규모로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다.

민선 7기 우석제 안성시장 취임 후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대규모 낮은단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성중기산단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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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안성중기산단 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하반기 중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이 회원사 50여 개사와 입주 협의를 마쳐 산업단지 개발 이전에 모든 부지가 분양돼 입주기업에 맞춤형 사업단지인 ‘기계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돼 조성된다. 안성중기산단이 조성되면 3000명의 고용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성중기산단은 국지도57호선과 시도7호선이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 서운면 일원을 통과하는 서울~세종간고속도로(세종~안성구간)도 2024년에 개통돼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중기산단은 말 그대로 중소기업들을 위해 최적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안성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사통팔달의 편리한 안성의 교통 조건 등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안성중기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장은 안성시에 고용창출, 세수 확대, 경제 파급효과 등을 가져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안성중기산단 70만㎡를 비롯해 한화도시개발 및 한화건설과 SPC를 구성해 양성면 추곡리에 추진하고 있는 안성테크로밸리 85만여㎡과 민간일반산업단지 15개소 등을 포합해 총 376만여㎡의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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