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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하수도 배수설비 오접조사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02 18: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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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여름 우기철 대비 불명수 유입 차단과 안정적 하수관로 운영을 위해 진안읍 하평마을 외 48개 마을에 대해 가정 내 배수설비 송연조사 및 하수관로 CCTV 조사를 실시한다.

하수관로에 오접이 발생하게 되면 우기 시 하수과다 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용량이 증가돼 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가정 내 옥외 수도전 및 지붕배수관 오접 여부, 우수관의 차집관로 연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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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악취 예방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를 준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건축설계사 등 관련 종사자에게 신규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 시 옥외 수도전, 지붕배수관을 하수관로에 연결을 금지하는 안내 전단지를 정기적으로 배포해 인식 개선과 우수유입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옥외 수도전 및 지붕 배수관 유입지역에 대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접 공사를 마무리 해 하수처리장 운영을 최적화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배수설비 오접조사 및 정비공사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150개소 정비를 마쳤다.

진안군 관계자는 “배수설비 오접조사에 따른 정비공사를 통해 하수처리장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생활하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공하수도 준설을 통한 악취도 예방해 청정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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