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대표 김기준)은 지난 11일 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공유도시·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은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인시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및 일반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강연은 공간 공유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 가는 NSPACE의 정수현 대표가 ‘자기다움 있는 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파티룸, 공연장, 공동 작업실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되고 있는 공간 공유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부 강연에서는 서울특별시 공유도시팀 이윤수 팀장과 최정훈 주무관이 ‘서울특별시 공유 정책’을 주제로 공유 정책 및 공유 기업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현황과 적용 방안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기준 대표는 “이번 특강이 공유 도시, 공유 경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단체에서는 다양한 성공적 사례를 용인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용인시만의 특화된 공유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은 김기준(대표), 전자영(간사), 김진석, 이미진, 이진규, 안희경 시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활용을 통한 공유모델을 조사, 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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