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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쇼핑객들을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 ‘제1회 스포츠 박람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개점한 이후 최초로 최대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스포츠 박람회는 의류, 수영복을 포함해 헬스 자전거, 스텝퍼 등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상품이 한 자리에 전시 판매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인 각종 스포츠 관련 상품을 최대 6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스포츠 브랜드를 대표하는 ‘휠라’, ‘스파이더’, ‘르꼬끄’, ‘언더아머’, 아레나를 비롯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화이텐, 엑사이더 등 건강 기능성 용품 및 기구 전문 브랜드들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휠라’ 테니스라인 원피스를 7만9000원, 테니스 반팔/반바지세트를 8만8000원에 판매하며 ‘스파이더’ 싸이클저지를 13만9000원, 맨즈 3레이어 롱빕을 2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식스’ 배구 코트화는 4만1000원, 리브레를 6만9000원에 판매하며 ‘세키나’ 요가 레깅스를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엑사이더’ 스텝퍼를 선착순 5명 대상으로 3만9000원에 판매하며 19년 신상품 헬스자전거(EX-900)을 5만원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실내 스포츠 및 홈트레이닝 용품의 인기에 따라 스텝퍼, 헬스 자전거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기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아울러 체지방 측정 체험과 근육 테이핑 서비스도 진행한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홈트레이닝 제품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용품의 매출은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1월부터 3월말까지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15%로 백화점 전체 신장율 5%에 비하면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스포츠 상품군의 인기 이면에는 최근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었던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번 박람회를 준비한 남성스포츠팀 강은성 팀장은 “대구지역의 스포츠 상품군의 수요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스포츠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스포츠 의류부터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포츠 박람회에서는 모든 구매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스포츠 헤어밴드, 요가 매트, 손목아대 등 사은품을 지급하며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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