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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기금 기부 열기 ‘후끈’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3-27 13:08 KRD7
#수원시 #염태영 #조명자 #임시정부 #대한민국

3억3000만원 돌파…8월 15일 준공 목표

NSP통신-25일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등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25일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등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3000만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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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 강남여성병원, 가보정 갈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수원시 광교회, 수원시 의약단체(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등 다양한 단체·기관이 기부에 동참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상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올해 8월 15일(광복절) 준공할 계획이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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