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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19년 별하 멘토단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6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위해 ‘2019년 별하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33명의 멘토가 위촉돼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은 학습, 직업, 성장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수능 대비 학습지원 ▲전문직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상담 ▲생활관리 및 고민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위촉된 멘토단은 멘토링 사업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문화활동 및 대학입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경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해소와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갖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멘토단이 큰 힘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학습, 자립,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며 사전 전화예약 후 센터로 방문하면 상담 및 지원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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