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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커피의 본고장 에티오피아에 경북 선진 농업기술 전수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2-25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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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농업직 공무원, 도 농업기술원 선진 농업현장 연수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경북을 찾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농업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선진농업 기술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새마을 지도자와 지방공무원 등(대표 데스타 벨레네니구시) 37명으로 구성된 에티오피아 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 이론과 경북농업 현황, 선진농업기술 등을 전수받고 있다.

이날 농업기술원을 찾은 에티오피아 농업직 공무원들은 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시험재배 시설과 농기계 관련 시설, 최신 식물공장과 농업 방송국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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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인구는 1억명 이상으로 소비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고 미개발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유망한 협력 대상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 참깨 등 농축산물이 70%를 이루고 있으며 경북도와는 지난 2010년부터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업기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 데스타 연수단장은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본거지로 다양한 작목의 재배 기술과 각종 농기계를 활용한 생력화 기술 등이 우수하다”며 “선진 시설농법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지속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에티오피아 연수단이 자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북의 선진 농업 재배기술과 농기계 기술 등을 현지에 접목해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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