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목요일에 희망잡고 취업박람회 모습.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속되는 구직‧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여성‧청년‧중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한 후 원하는 업체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현장에서 채용여부가 결정되며 이날 6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참여구인업체 리스트. (나수완 기자)

참여구인업체로는 풍림유화공업, 디-앤 싱크, 명진산업, 밍타이코리아, 진영공업, 태강산업, 맨파크, 태성코너비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중부종합관리 등으로 안산시를 비롯한 시흥, 오산, 서울 강남 소재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모집직종으로는 판매, 연구, 기술,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회계경리, 현장관리 등 구직자 적성에 맞는 직무 맞춤형 취업을 도모했다.

현장에는 20대부터 5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 후 면접순서를 기다리는 등 뜨거운 취업 열기가 이어졌다

취업박람회 현장접수 및 지원서 컨설팅 창구(위)와 안내 입간판. (나수완 기자)

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현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많이 제공해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는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안산시일자리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등본,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 후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