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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구조대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환자 구조와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일 오전 08시 08분경 여수시 오천지방산업단지 도로상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환자이송과 화재발생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소방정대는 사고차량 보닛 부위 연기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가슴과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운전자 A(남, 51)씨를 응급 처치해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신속히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차량 이동이 많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되어 자칫 안전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설 명절 응급환자 발생 대비 연휴기간 역, 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와 병·의원 의료정보 안내 등 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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