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5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김승규 대원동장이 새해 떡국 나눔행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있는 대원동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나눔봉사 활동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오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용준) 및 부녀회(회장 이서진)가 15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150여 명에게 새해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홀로 새해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정성들여 끓인 떡국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도 기부했다.

안용준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쁘다”고 전했고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봐도 보람을 느낀다”고 덕붙였다.

이에 김승규 대원동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이 모여 따뜻한 대원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