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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상시점검 실시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1-14 15:58 KRD7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오산시 #가족보육과
NSP통신-지난 11일 관내 200여 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상시점검단이 현장에서 감지기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지난 11일 관내 200여 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상시점검단이 현장에서 감지기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로 인한 범죄의 증가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불안감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 화장실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상시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점검은 관내 200여 개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1회씩 순회를 실시한 상황이고 올해 지속적으로 2~3차례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점검단은 시의 일자리사업을 통해 발굴한 청년 인턴 2명이 현장 점검에 필요한 장비 운영법 및 현장 점검 매뉴얼을 교육받아 주 5일 상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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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확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 강화를 통해 불법 카메라를 단절하겠다”며 “현재는 2인 1조로 활동하고 있지만 관내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인력배치와 집중 단속기간 및 캠페인 활동으로 살기좋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화장실문화를 만들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상시점검 뿐 아니라 공공기관 남자화장실 내 기저귀갈이대 등을 설치해 부부공동 육아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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