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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여성 권익증진·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가정 양립기반 조성 사업 ▲여성 사회활동 참여지원 사업 ▲가족정책 발전사업 등을 내세웠다.

이에 총 사업비 4500만원으로 1개 사업에 500만원 이내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 소재에 있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여성가족과에서 접수 받으며 토·일,공휴일은 제외한다.

접수가 끝난 후 2월 중순에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선정 및 사업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활동을 진행하고 연말에 지원사업에 대해 정산 및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수행능력, 사업비 적정성 및 적합성, 창의성 등을 토대로 심의한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은 “일회성 전시사업을 배제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며 “민간 시민단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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