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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종합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특히 환경과 경관 보전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5년간 국비 7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경관을 관리하는데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주형로 문당환경농업마을 대표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홍동저수지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 선정을 반겼다.

군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단계적으로 홍동저수지 수계 전체를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친환경농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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