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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면 아천1·2리, 양범3리 마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26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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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경시 가은읍에 이어 2번째... 5년간 7억5천만원 지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공모에 상주 이안면 아천1·2리, 양범3리 마을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선정된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상괴리 마을과 함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정부 핵심사업에 동행하게 됐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5년간 마을당 7억5천만원(연간 1억5천만 원) 국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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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 기반 조성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마을이 신청해 2개소가 선정됐는데, 서류검토와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북은 상주시 이안면 아천1·2리, 양범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상주시 이안면 마을은 마을 주민들과 귀농청년 7명이 힘을 합해 ‘프로젝트 1980’이라는 마을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10년 장기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추진하던 중 이번 공모에 선정돼 프로젝트 실현에 힘을 더하게 됐다.

올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시범연구마을에 선정됐던 문경 가은읍 마을에서는 26명의 마을주민이 참여해 여러 가지 농업환경개선활동을 이행했다.

실증연구결과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주민의 환경개선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농업환경보전의 필요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내년에 본격 도입되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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