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 2년 만에 106명을 희망기업 및 직종에 재학생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된 이후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총144명의 맞춤식 취업지도 지원자를 받아 106명을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과 직종에 취업시켰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업체별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에 21명, 뉴트리바이오텍 13명, 삼구아이앤씨 12명, SKC솔믹스 12명, 포스코 9명, LG화학 7명, SK실트론 6명, 스타벅스 5명, 현대제철 계열사 10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취업전문 노하우를 가진 7명의 취업전문가의 꾸준한 학생 관리와 함께, 산업체 경력20년 이상의 산학협력교육중점교수 11명이 구직자의 전공과 면접지도 등을 지원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밀착지도를 진행 한 결과이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김강렬 팀장은 “맞춤식 취업지도로 기업별 원하는 인재역량을 꾸준히 양성했으며, 인성교육, 면접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유통서비스반, 반도체장비반, 철강반 등 직종별 다양한 전문반을 운영해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이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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