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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인사와 사회적경제 임직원들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규희)는 12일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역인사와 사회적경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 1부에는 주조양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2018년 사업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2018년 한해동안 지역에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총액을 공표하며 희망 2019 캠페인 후원성금을 오산시에 전달했다.

이규희 회장은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노력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각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소셜미션을 향해 달려가고 많은 경영성과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오산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발전하려면 내부거래 활성화와 지속적인 연대 협력이 중요하다”며 “유기적으로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오산시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가 민선7기 공약이므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양적‧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라며 “시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해 민관 거버넌스의 좋은 사례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협의회는 2017년 9월 창립돼 오산지역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연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회원 간의 정보 공유, 공공 판로 개척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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