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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11일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고 김정우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전력공급 솔루션 개발과 전력안정화 공급 사업으로 창업했고, 2014년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서 대구가톨릭대와 인연을 쌓고, 이후 창업멘토 금용필 교수의 도움으로 교내‧외 연구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높이게 됐다.

지난해 태양광 ESS출력량 예측프로그램 개발, ESS인공지능 제어시스템 출시 등 큰 연구성과를 이루었고,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해, 지난해 보육 단계를 마치고 대구 혁신도시로 기업을 이전했으며, 현재 직원 150여명에 매출 40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 성장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대구가톨릭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3000만 원을 내놓았다” 며 솔라라이트는 현재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등 대구가톨릭대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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