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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세계화장실협회 회장 자격 정기이사회 참석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8-11-22 10:33 KRD7
#수원시 #염태영 #세계화장실협회 #위생 #남아공

남아공 케이프타운서 9개국 40여명 공공위생 논의

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회의하고 있다.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회의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TA) 제4대 회장 자격으로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8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회원국 40여 명이 참석해 WTA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오늘 회의는 지난해 선출된 WTA 제4기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다”며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라는 말처럼 화장실 혁명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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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은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2017~19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또 오는 2020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

21~23일에는 2박 3일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홀리데이인 케이프타운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위생, 분뇨폐기물, 물 관리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남아공·케냐·방글라데시·핀란드 등 22개국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콘퍼런스는 ▲아프리카의 위생환경과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공공위생 정책 ▲물 관련 전염병의 원인과 영향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외 학자·전문가 30명이 강연한다.

한편 염 시장은 지난해 11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화장실은 삶이다-품격있는 화장실,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열린 WTA 제4차 정기총회에서 2014년 제3대 회장에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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