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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 안내 포스터.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시흥 오이도박물관(2019년 하반기 개관예정)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선사유적의 대중콘텐츠(이화종 한양대교수) ▲문화유산의 활용(심준용 A&A문화연구소장) ▲지역사회와 박물관 운영(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정책(강승진 전 원주문화재단 기획실장)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정책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이도유적의 보존정비사업을 진행해 지난 4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개장했고 다음해 7월 시흥 오이도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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