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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전국에서 7명의 자치단체장이 이상을 받았다.

강원 철원군 이현종군수, 충북 보은군 정상혁군수, 충남 당진시 김홍장시장, 전북 남원시 이환주시장, 전남 광양시 정현복시장, 경북 양주시 장욱현시장, 경남 산청군 이재근군수가 상을 받았다.

수상한 7개 시장·군수를 대표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 농민이 없으면 나라에 희망이 없다. 농민이 희망이다”고 건배사를 했다.

광양시 관내 농업인들과 조합장, 홍쌍리 명인, 봉만대 감독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를 해 주었다.

광양시는 농협과 함께 FTA 등 농업개방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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