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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 개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29 18:33 KRD7
#군위군 #국립대구박물관 #삼국유사콘서트

8일 삼국유사 전문가 특강과 공연...이색무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군위군이 마련한 ‘2018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2시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9년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슬로건 채택 이후 지역민들의 삼국유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의 지평의 넓히고자 지속해 온 삼국유사 특별강좌의 일환이다.

올해는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고 압축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 형식인 TED 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포맷의 강좌를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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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최고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된 역사 스토리텔링과 공연을 결합해 청중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음악을 통한 감동을 함께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길 위에서 만나는 길’을 주제로 문화콘텐츠의 보고,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또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김상영 교수가 ‘일연에서 시작하는 삼국유사 읽기’를 주제로 21세기의 눈으로 본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일연 스님의 삶과 업적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번째 강좌를 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가치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삼국유사의 세계성에 대해 논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악계의 스타로 부상한 해금 연주자 이승희, 기타리스트 겸 가수 박푸른숲과 최재관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군위군은 일연 스님이 “훗날 돌아오면 다시 여러분과 더불어 한바탕 흥겹게 놀겠소‘라고 한 말씀을 재현하는 풍성한 지식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민을 위한 삼국유사 특별강좌와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를 개최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개발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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