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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지난 24일 인구정책 민·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인구정책 민·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기관·단체가 인구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으며 공공기관 21곳, 사회단체 19곳 등 총 40곳의 기관·단체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기능별 공동협력을 통해 인구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며 전입홍보, 청년지원, 육아환경, 인식개선, 인구정책추진 등 5개 업무에 대해 상호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내용은 ▲‘행복한 군민되기 운동’ 동참 및 홍보 ▲미혼남녀 결혼문화 장려 ▲일과 생활의 양립 문화 조성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의 탄력 근무 실행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돌봄환경 조성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참여활동 전개 ▲기관·단체 인구정책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유치와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생산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태안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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