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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하수처리장 현장 점검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8-10-18 14:11 KRD7
#안산시의회 #나정숙위원 #행정사무감사 #현장점검 #하수처리장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및 시민생활 밀접 장소 3곳 점검 나서

NSP통신-17일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이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시설 확인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17일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이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시설 확인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가 17일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시설 확인 등을 위한 두 번째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산 공공 하수1처리장과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선부동 일원 노후수도관 정비공사 현장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안산 공공 하수1처리장은 세포 내 효소물질을 측정해 고도 처리하는 기술 symbio 공법을 통해 일일 38.5만㎥의 하수를 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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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호기성 퇴비화 처리방법으로 하루 200여 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자원화 처리하고 이를 농가에 퇴비로 공급하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다.

이들 두 시설은 각각 안산시 하수과와 자원순환과가 외부 관리 대행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수도시설과가 진행하고 있는 선부동 동산로 노후수도관 정비공사는 14억8432만여 원을 들여 노후수도관 175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점검 필요성으로 현장활동 대상지에 포함됐다.

이날 위원들은 행감 대상 부서의 관리 시설과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파악했으며 특히 민원 발생의 소지가 높은 악취 문제에 대해 시가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공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고잔·초지동 일대의 시 공동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시 측에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감사 및 상임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날 찾은 곳들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설로 현장활동을 통해 파악한 정보들을 감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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