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고급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포도 첫 수출을 추진 한다. 그동안 몇몇 농가가 수출을 개인적으로 추진하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작목반 규모의 수출은 처음이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서, 어느 정도 품질만 유지되면 다른 품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최신품종이다.
이번 수출을 추진하는 이수샤인 작목회는 영천관내의 우수농가가 참여해 샤인머스켓 포도의 수출을 목표로 작년 연말 결성되었으며 올해 첫 수출을 함으로써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1차 수출은 약 2.4t이며, NH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김종칠 이수샤인 작목회 반장은 “우리 작목회는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는 물론 중국까지 확대해 점차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포도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는 품종으로 신품종 샤인머스켓을 영천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