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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중년 여성 대상 한의약 갱년기 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한의약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인구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갱년기 대상 건강증진 관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며,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진안군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갱년기 여성의 올바른 건강지식의 습득과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중점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14주간 프로그램으로 명상과 도인안마 운동, 갱년기 관리 교육, 갱년기질환 예방을 위한 자석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신안정을 위한 명상과 도인안마 운동의 반복적인 실습과 갱년기 우울증, 불면증, 화병을 다스리기 위한 마음 건강 교육은 대상자들의 우울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병 예방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갱년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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