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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공유 간담회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27 14: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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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발전3사 대표, 오명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12개 사업장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설명, 업체별 미세먼지 저감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27만톤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아가고 있으나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없이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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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전사에서는 5조 8000억원을 투자해 배출량 57% 저감을 추진 중이며 현대제철 등 산업체에서는 1조 200억원을 투입해 배출량 37%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계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모아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지사 취임 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말씀을 도민 여러분께 올렸다”라며 “마음껏 숨쉬며 뛰어 놀 수 있도록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산업체별 감축량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 시설을 조기 폐쇄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노후 기준을 넘긴 시설은 운영을 연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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