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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피해 예방 대책 총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8-04 12:33 KRD7
#성남시 #은수미 #폭염피해예방 #냉방기가동 #전기료전액지원

경로당 110개소 냉방기 가동 등 현장점검·도로 살수차 투입

NSP통신-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현장점검. (성남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현장점검.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역대 최악의 폭염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모든 행정력 동원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10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냉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7∼9월 기간에 예년보다 더 나오는 전기료에 대하여는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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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를 충분히 가동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노인 취약계층(위험군 4000여 명)은 생활도우미 및 통장 등 지역봉사자들이 세대 방문, 폭염 대책 전화 알림을 실시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분들 중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기초수급 독거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매칭(대상 2721명 봉사자 1194명) 전화알림 및 세대방문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도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전화알림 및 세대방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 구 도로관리 부서에서는 도심 내 열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보유 다목적 차량 및 임대 살수차량 최대 15대를 투입해 지난 1일부터 관내 주요도로 노선 약80km에 오전 1시~오후 4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폭염 관련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보전광판(VMS) 및 대기환경알림전광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S)에 폭염 대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대형건설공사장 50개소에 대하여도 건설작업장에서 폭염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종료되는 날까지 분야별 인력 자원을 최대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폭염 관련 인명ㆍ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전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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