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정운영의 방향과 기조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선다.
가 군수는 12일 남면을 시작으로 ▲17일 태안읍(오전), 근흥면(오후) ▲24일 원북면(오전), 고남면(오후) ▲25일 소원면(오전), 이원면(오후) ▲26일 안면읍(오후)을 차례로 방문한다.
가 군수의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새태안 시대를 맞아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과 바람을 청취해 이를 토대로 향후 4년간의 군정운영 기틀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하루 최대 2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군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마을 내 어려운 가정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읍·면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여론 수렴에 주력하는 등 이번 읍·면 방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가 군수는 12일 남면을 방문해 면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본 뒤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들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종료 후 남면 달산배수지 신설공사 현장과 도로역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피고 남면사무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가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에서 나온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새로운 태안의 ‘더 잘 사는 내일’을 위해 군민 중심의 태안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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