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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장·부의장, 처인구 장애인복지관 관계자와 의견교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7-10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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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의장, “장애인 조례 제정해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할 터”

NSP통신-이건한 용인시의장과 남홍숙 부의장이 9일 경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용인시의장과 남홍숙 부의장이 9일 경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남홍숙 부의장이 9일 경기 용인시 처인 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 처인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5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보호 작업장은 사회적 기업으로 20명의 장애인이 쿠키(상표명 쿠키조아)와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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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의장과 남홍숙 부의장은 9명의 장애인이 만드는 쿠키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값비싼 보호장비를 대여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 재활보조공학센터의 신설과 협소한 작업장의 확장 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건한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장애인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홍숙 부의장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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