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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공근로사업 현장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취업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며,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인 시민이 해당된다. 공공근로사업의 경우에는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과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정보화추진 등 3개 분야로 복지지원과 등 15개 사업장에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활용형사업 등 3개 분야로 안강읍 총무과 등 8개의 사업장에 33명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65세 미만자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자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7530원이고 1일 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최휘동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실직자들과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취약계층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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