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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창호 보수, 도배·장판 및 기타 주택과 관련된 환경개선을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9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으며 난방, 지붕수리, 화장실 개․보수․신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과 난방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특히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신양면 대상자의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을 주민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조립식 주택을 신축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및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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