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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보건소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서산초, 언암초 돌봄교실의 1·2학년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시 보건소 소속의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와 간호사가 학교를 찾아가 영양교육, 신체활동 놀이, 원물과일 오감체험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아동의 비만도 및 건강습관 행태 변화 등도 평가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줘 아동 비만예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실천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돌봄놀이터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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