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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지원전 지원금 회수논의 중단과 함께 주민피해 해결을 위한 후속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정부의 일방적인 신규원전 백지화 정책으로 토지보상이 20%가량 진행 중이던 천지원전 건설사업이 중단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막심한데도 정부가 후속대책에는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영덕군이 천지원전의 대안사업으로 제시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2조원), 농어업 팜그리드 조성(총사업비 1조원), 해상풍력 산업단지 유치(총사업비 5조7천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총사업비 200억원), 농촌태양광사업 등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정부가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석호 의원은 지난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특별지원금 380억원의 회수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위원들을 설득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직접 요청해 특별지원금 회수 논의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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