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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화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1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애지중지(愛之重之)’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애지중지(愛之重之)’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동여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련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여성폭력의 범위와 행위에 대해 바로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도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 하반기 지역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예방인형극 ‘소중한 내 몸, 내가 지켜요!’를 실시하며, 성범죄에 취약한 아동여성 및 장애인을 선정해 가정 내 CCTV(블랙박스)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도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성폭력예방인형극, 캠페인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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