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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사회맞춤형학과 1기 출신 취업 특강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10 13:52 KRD7
#영진전문대학 #영진전문대
NSP통신-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은 9일 오후 교내 교수회관에서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공정기술반 1기 출신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가졌다. 사진은 특강에 참여한 학생 및 교수들과 기념촬영에 나선 노찬영 졸업생과 전홍섭 ㈜베스트윈 상무(앞줄 왼쪽서 두 번째, 세 번째)의 모습.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은 9일 오후 교내 교수회관에서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공정기술반 1기 출신 졸업생 초청 특강을 가졌다. 사진은 특강에 참여한 학생 및 교수들과 기념촬영에 나선 노찬영 졸업생과 전홍섭 ㈜베스트윈 상무(앞줄 왼쪽서 두 번째, 세 번째)의 모습. (영진전문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9일 오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 교수회관 회의실에는 60여 명의 재학생들이 특별한 손님을 맞을 분위기로 눈빛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회의실을 찾은 주인공은 이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1기 졸업생으로 베스트윈에 입사한 노찬영(23)씨.

그는 지난해 신설된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공정기술반(전자정보통신계열)에서 1년간 ‘반도체 공정 메인트넌스(maintenance)’로서의 전문성을 높인 결과 올 3월에 당당히 취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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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반도체공정기술반 후배 등 전자정보통신계열 재학생 60여 명이 던지는 다양한 질문 세례에 회사 생활과 취업준비 등 생생한 경험들을 꼼꼼히 설명하면서 후배들의 취업을 응원했다.

포토공정을 맡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 노 씨는 “웨이퍼에 패턴을 찍고, 현상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신입사원으로 아직까지 배우는 입장이지만,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공정”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면접은 어떠했느냐는 질문에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편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연봉에 관심이 쏠리자 “일반 기업의 4년제 졸업자 대우 이상이며, 대기업 수준으로 많다. 헬스,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복지혜택들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후배간 만남의 장에는 베스트윈의 전홍섭 상무도 참석해 회사소개와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전 상무는 “반도체 제조공정 특성에 맞는 인재면 특별한 결격사유는 없다.

다만 회사 입사 후에 갖는 교육과정을 패스해야하는데, 여기에도 몇 차례 기회가 주어진다. 출퇴근 버스에서 숙식 등 복지 좋은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지난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링크플러스)에 선정돼, 8개 사회맞춤형학과를 본격 가동했다.

전자정보통신계열 역시 링크플러스로 스태츠칩팩코리아, 베스트윈과 협약을 체결, 반도체공정기술반을 신설했고, 1년간 교육을 진행한 결과 이들 두 회사에 각 8명씩 취업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지난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계열 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희망자를 접수해 30명으로 반도체공정기술반을 구성, 현장에 최적화된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장성석 전자정보통신계열부장(교수)은 “링크플러스 사업의 첫 졸업생들이 모두 협약기업으로 진출하며 스타트가 좋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배출한 졸업생이 산업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후배들에게도 모범적인 회사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 그런 인재를 배출하도록 교육과 지도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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