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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북정상회담 비난 홍준표에 “대한민국 떠나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29 10:13 KRD2
#이재명 #홍준표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남북정상회담

자신의 SNS서 강력하게 비판

NSP통신-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페이스북 캡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준표 대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판문점 선언이 남북 위장평화쇼라니..홍준표 대표는 대한민국을 떠나주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모든 고통의 근원인 분단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 시대 최고의 과제”라며 “남북 지도자들의 역량과 용단으로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는 역사적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 다시 한번 환영하고 또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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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온 국민이 눈물로 환영하는 판문점 선언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위장평화쇼 라며 폄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총풍이니 북풍이니 하는, 북한에 돈 줘가며 총격도발을 부탁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남북대결과 긴장을 부추기며 안보 악용 대국민 협박정치를 해 왔던 적폐 정치세력다운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 위에 분단과 대결을 자양분 삼아 권력을 유지해왔던 자유한국당과 홍 대표는 자신들의 정치적 존립기반을 허무는 평화와 화해, 판문점 선언이 두려울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국가의 번영,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방해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분탕질일 뿐이다”며 “진정으로 판문점 선언이 위장평화쇼로 보이고 휴전선의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제 그만 대한민국을 떠나시라 말하고 싶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과 문재인 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김정은이 불러준 대로 받아 적은 것이 남북정상회담 발표문”이라는 등 독설을 날렸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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