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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늘린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4-23 14:52 KRD7
#부여군 #이용우 #노인복지증진사업 #노인일자리발굴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마을주민들의 사랑방이자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 기능 강화에 나섰다.

군은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중심지인 경로당에서 생활체조, 발마사지, 뜨개질교실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고 냉난방비, 양곡비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행복경로당 17개소를 운영해 주1회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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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군은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부여군내 전체 경로당에 영업배상 책임보험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여군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3억원을 증액해 540명이 늘어난 24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클린사업, 우리마을 미화부장, 부여사랑지킴이 등 17개 공익활동과 공동작업장, 쇼핑백제작, 누룽지사업 등 9개 시장형사업, 수요처에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27개의 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는 노인들이 경제, 사회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둬야한다”며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늘려 노인을 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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