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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흥 부지사, “AI·구제역 완전종식 전까지 긴장해야”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3-30 11:46 KRD7
#경기도 #김진흥부지사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안성시청

김 부지사, 안성시청 방문해 AI·구제역 차단방역 독려

NSP통신-29일 안성시청 AI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김진흥 부지사가 대책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29일 안성시청 AI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김진흥 부지사가 대책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안성시청에 방문해 AI·구제역 완전종식 전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29일 오후 안성시청 AI·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을 독려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김진흥 부지사의 행보는 지난 16일 재발된 조류인플루엔자와 26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완전 종식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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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19일에는 양주와 여주, 20일에는 평택, 22일에는 포천·화성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재발방지의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29일 안성시청 AI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김진흥 부지사가 대책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29일 안성시청 AI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김진흥 부지사가 대책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김진흥 부지사는 “지난 3년 동안 4~5월에도 AI는 계속 발생했다. 또한 철새가 북상했다고 안심했다고 방역이 느슨해지면 축산농가에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완전 종식 전까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 도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그동안 화성, 안산, 고양, 성남에서 부시장을 하며 현장 방역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연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농가 진입로 20~40m전 차량 바퀴 소독용 방지턱 설치 후 생석회 도포’ 방법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하천 인근 또는 논 가운데 있는 축산농가의 경우에는 농가 및 축사 주위에 생석회를 도포토록 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재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평택 인근 안성, 여주, 이천, 용인, 화성 지역에 ‘AI 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현 방역대 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및 소독 활동을 벌이는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한 상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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