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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5일간 ‘2017 회계연도 세입, 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검사위원들은 2017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회계 결산,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 출장 검사를 통한 계산의 과오 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편성과 집행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한다.

올해는 김영희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5명이 결산검산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시는 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경주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제232회 임시회에서 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적극 활용해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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