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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홍준표는 독재시대 제왕적 총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03-21 14:50 KRD7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개헌 #지방선거 #김준혁

대변인 브리핑서 질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현안브리핑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독재시대 제왕적 총재 같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홍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총재의 제명발언이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식물정당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보이콧하겠다”며 “나아가 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참여하는 당 소속 의원은 제명시키겠다는 발언까지 내놨는데 이것은 마치 군부 독재시대의 제왕적 총재를 보는 것 같아 충격적”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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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제왕적이고 독재적인 행태에 대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그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대선에 출마한 주요 5당 후보들은 지방분권 강화를 국민들께 약속했는데 주요 후보들이 동시에 공약을 파기한 것도 이번 대선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행위는 국민을 우습게 알고 조롱하는 것으로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국민이 봉건시대에 문자를 익히지 못해 기득권층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던 수준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또한 “그러고 보니 자유한국당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한글창제를 반대하는 기득권 사대부들과 다르지 않다”며 “홍준표 대표의 제왕적 태도는 백성을 우습게 여긴 조선시대 기득권 사대부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으며 조선시대 민본주의와 현대의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패악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준혁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헌법과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한글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민본주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최고의 개혁”이라며 “더 이상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개헌을 가로막지 말고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시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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