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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청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5개교, 638명)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기 초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의식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나와 우리의 소중함, 자살을 고민하는 이유, 언어적·행동적 위험 징후,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힘, 도움 요청기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청도고등학교 또래상담자 학생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의 교육을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마음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 며 “나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충배 센터장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고, 학업 및 친구관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현명한 방법으로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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