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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1등급 경주 장거리 제왕 클린업조이 출격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3-15 15:53 KRD7
#클린업조이 #흥룡 #최강자 #천마 #디플러메틱미션
NSP통신-경주마 천마 출전 모습. (한국마사회)
경주마 천마 출전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8일 제10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며 연령과 산지에 상관없이 모두 출전 가능하다.

한때 적수가 없는 최강자로 평가받았던 클린업조이가 출격, 신예마 흥룡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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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에서 주로 활약했던 경주마들의 장거리 도전도 눈에 띈다.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 클린업조이(거, 7세, 미국, R123, 송문길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75.0%) = 한때 한국 경주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하며 렛츠런파크 서울의 자존심이었다.

2016년 그랑프리(GⅠ) 챔피언,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2017년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마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청담도끼에게 패하는 등 신예마들에게 밀리는 모습이다.

7세로 다소 고령에도 불구, 이번 경주로 기세를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 흥룡(거, 4세, 미국, R102, 김대근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6.7%) = 렛츠런파크 서울의 신흥 강자 중 하나다.

데뷔 후 15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3위 밖으로 순위가 떨어진 적이 단 2번이다.

주로 단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고 2000m 경험이 없다는 점이 변수다.

하지만 경주종반 추입력이 좋은 경주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 최강자(거, 5세, 미국, R108, 리카디 조교사, 승률 46.7%, 복승률 46.7%) = 뛰어난 선행력을 보유한 단거리 적성마로 5연승 전적이 있다.

장거리 경주 경험이 전혀 없어 이번 경주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미지수다.

최근 6개월 동안 받았던 부담중량 중 가장 낮은 52.5kg을 배정받아 유리하다.

◆ 천마(거, 7세, 미국, R96, 최봉주 조교사, 승률 17.1%, 복승률 26.8%) = 장거리 적성마로 2000m에 9번 출전 경험이 있다.

출전마 중 유독 단거리 강자가 많은 가운데 풍부한 장거리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두 번의 1등급 경주에서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디플러메틱미션(수, 6세, 미국, R97, 지용철 교사, 승률 13.9%, 복승률 36.1%) = 2000m에 한 번 출전 경험이 있으며 우승했다.

다소 기복이 있는 말이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7번 출전해 2번 우승, 2번 준우승으로 기세가 좋다.

특히 직전 2월 경주에서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이번 경주 복병마가 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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