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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왼쪽부터)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 소장, 김학연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유복연 경기도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복지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미투 운동에 비례해 성폭력을 당한 여성 피해자들의 고백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재단법인 경기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폭력으로부터 불안전한 일상생활에서 침묵하고 간과하는 삶이 아닌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기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3일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했다.

협약식은 여성가족부, 경기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경기도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역내 곳곳에서 실시해 안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했다.

평택복지재단 김학연 이사장은 “폭력예방교육이 사회적 자극으로부터 소란스럽게 시작된 것이 아쉽다. 어려서부터 생활 교육에서 자연스럽게 인식됐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라며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폭력에 있어서 예방과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배우고 폭력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성 고정관념에 대한 전환과 폭력근절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평택시를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역 전문기관인 평택성폭력상담소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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