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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김진표 국회의원 정책특보, 수원시장 출마선언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03-13 17:43 KRD2
#수원시장 #지방선거 #강동구 #염태영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無, 선거운동원 조직 無, 예비후보 사무실 無, 3無 실천

NSP통신-강동구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종식 기자)
강동구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강동구 김진표 국회의원 정책특보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저는 정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강한 집념 하나로 수원시장이 되려고 한다”며 “경제가 살아야 일자리가 있고 일자리가 뒷받침돼야 복지와 미래 먹거리가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편의주의를 벗어나 뜨거운 열정과 창조적 파괴 없이는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없고 가난이 대물림되는 복지는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는다”며 “일자리 창출만이 수원시가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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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정 패러다임을 전면 개혁하려면 좌우 이념에 갇혀 있기보다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만이 시민들과도 소통이 가능하며 무조건 중앙정부의 정책을 따르고 수용하기보다 수원시 지역자원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 하려면 소득주도경제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역경제부터 살리고 수원시가 100년간 지속 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비행장, 서울대 농대, 농업진흥청이 떠난 공유지를 활용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광교 테크노벨리와 삼성전자, 수원비행장을 잇는 IT, 나노,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로 인해 수원시를 미래 첨단 과학 도시로 개편해 드론과 로봇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불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수원 코인 생성 등 가상화폐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구상을 펼쳐 보였다.

강 예비후보는 “수원시를 굴뚝 없는 사업을 통해 후손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계 최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진기지의 토대로 만들겠다”며 “이러한 구상들은 행정심판전문센터 대표행정사, 중소기업연수원 초빙강사, 직업학교 이사장, 김진표 원대대표 정책특보, 조직특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자문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소통협력위원장, 국민참여본부 국가정책자문단 부단장을 지내면서 노하우를 통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수원시장이 되면 인사혁신과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개혁 실천을 위해 기업의 순발력을 둔화시키는 제도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인사에 혈연 학연 지연을 해소함으로써 인사혁신을 통해 전문성 있는 공무원이 책임 있게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것이며 동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은퇴자들이 멘토가 돼 직업교육과 창업, 판매, 홍보, 기술개발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일자리 재생지원센터를 설립, 은퇴자에게 100세 시대를 대비하고 청년들에게는 오래 근무 할 수 있는 질 좋을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외국인들이 언제 찾아와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몸으로 체험하고 경험을 통해 기억에 남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신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센터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원의 효 문화가 수원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수원행궁의 운영체계를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말하고 “조폭, 주폭, 학교폭력 등 시민과 자녀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 재난으로부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24시간 유지해 민관이 함께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3無를 실천하겠다며 첫째로 정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당선되면 빚을 갚아야 하는 고리를 끊어버리고 둘째로 선거운동원을 조직하지 않아 시장에 당선 돼 보은인사를 해야 하는 적폐를 차단하겠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예비후보 사무실을 두지 않고 공천장을 받은 후에 사무실을 설치 할 생각 이라며 사람들을 초대해 개소식을 하고 대로변에 큼지막하게 현수막을 걸어 많은 인력과 돈을 낭비하는 작태를 버리고 행사장을 다니는 대신에 수많은 민원이 있는 곳에 발로 뛰어가서 현장에 목소리를 듣고 출마선언과 정책공약 등을 언론, 온라인과 SNS를 통해 수원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강동구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를 졸업했고 육군소령으로 예편, 행정사 자격을 취득해 15여 년간 수원에서 행정심판전문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3000여 명의 민원인을 구제했으며 홈페이지 방문자만 전국에서 300만 명을 돌파해 한국일보선정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행정서비스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재한외국인 중 소외된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단체(이민통합지원협의회)를 설립해 초대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재한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경제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김진표 원대대표 정책특보, 조직특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자문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소통협력위원장, 국민참여본부 국가정책자문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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