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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축구동호인 큰 잔치 '직장, 조기회 축구대회'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12 16:36 KRD7
#경주시 #경주시 축구협회

2개팀 650여명 동호인 참가해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NSP통신-지난 10일 제53회 3.1절 기념 협회장기 타기 직장 및 조기회 축구대회에서 최양식 시장이 축하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지난 10일 ‘제53회 3.1절 기념 협회장기 타기 직장 및 조기회 축구대회’에서 최양식 시장이 축하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축구공원에서는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3회 3.1절 기념 협회장기 타기 직장 및 조기회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32개팀 650여명의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다져왔던 경기력을 확인하고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직장부에는 6개 팀이 참가했다. 조기회부는 연령대별로 비호부 20대 4개 팀, 맹호부 30대 4개 팀, 백호부 40대 10개 팀, 용호부 50대 8개 팀, 실버부 60대 이상 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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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를 첫 경기로 총 31개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 각 부별 우승팀이 결정됐다. 직장부에서는 결승에서 한수원B와 쏠라이트가 맞붙어 한수원B가 우승, 실버부에서는 화백축구단, 용호부는 산대조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0대 백호부와 30대 맹호부에서는 금성축구클럽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젊은 20대 부인 비호부에서는 청룡조기회와 선우회가 만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청룡조기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윤영선 회장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축구를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경주가 축구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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