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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을 찾은 대학생들이 강빛마을 펜션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올해 봄 전국 16개 대학 61개 학과의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MT 장소를 곡성으로 유치해 57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지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 벚꽃, 철쭉이 차례로 만개하는 곡성의 봄의 풍경과 대규모 단체 관광객에 최적화된 편리한 숙박시설로 곡성은 전남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MT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내 숙박업소와 협조해 매년 대학생 MT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빛마을펜션은 매년 봄 5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유치해 곡성 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빛마을펜션 장영배 팀장은 “곡성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단체 관광객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곡성 여행의 간접 홍보에 효과가 있는 대학생 MT 유치를 곡성군과 협조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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