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시가 지난 15일 일 KTX 신경주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 환영공연과 관광명소 홍보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첫날인 15일 KTX 신경주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 환영공연과 관광명소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과 시 직원들은 신라복과 한복을 입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환영인사와 신라고취대 실내악단에서 준비한 ‘설맞이 찾아가는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피리, 아쟁, 해금, 가야금과 신디, 베이스 등 전통과 현대악기가 어우러져 인기드라마 OST를 비롯해 화려한 기교의 민요와 경쾌한 리듬의 축 연무 연주가 이어져 귀성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깜작 이벤트를 선사했다.

또한 명절을 맞아 교촌마을, 보문단지, 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경주시의 환대와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설 명절을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영행사를 준비했다”며 “모처럼 고향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