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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권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2-13 14:46 KRD7
#경주시 #경주시 전통시장 살리기

최양식 경주시장, 소방서 등 20개 결연기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NSP통신-최양식 시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최양식 시장과 관계자들이 13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3일 시민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맞이 장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최양식 시장과 20개 결연기관이 나섰다.

최 시장은 13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대형할인매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과 이용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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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 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한전,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농협, 성동새마을금고,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관광공사 등 20여개 자매 결연기관 단체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역 15개소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사는 개인에게 할인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오는 14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할인율도 5%에서 10%로 높이는 한편, 상품권 구매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와 함께 상거래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와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과 서민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최양식 시장은 “설 명절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시민이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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