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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9일 보건소에서 마을주민의 추천과 지원자 등 77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 전문가(도우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5회기로 실시되며 정신질환의 특징과 현상, 치매초기증상 발견 및 안내, 생명사랑지킴이(보고, 듣고, 말하기), 우울, 자살,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정신건강 및 치매안심 전문가(도우미)는 치매나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바르게 인식해 관련기관과 가족․보건소와 연계해 도움을 주며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공감, 응원하는 치매전문가 역할자다.
치매 전문가(도우미) 교육 수료 후 임명장 수여와 보고, 듣고, 말하기(생명사랑 지킴이) 수료증 수여 등 전문가(도우미) 임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의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질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치매 걱정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군 보건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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