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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광호 대구본부세관장. (대구세관)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김광호 대구세관장은 1일 칠곡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섬유, 자동차부품, 산업용로봇, 산업용기계 등 지역 주요 수출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수출기업 대표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광호 대구세관장은 지역별·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또 해외통관애로 지원 및 FTA 기동대를 통한 현장방문 종합상담, 획기적인 통관절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제도 등을 설명하며, 지역 기업들이 수출입통관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체임을 감안하여 설명절 기간이 끝나는 19일까지 공휴일 포함 24시간 수출입통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금운영 지원을 위해 관세환급금도 당일 지급·심사도 간이하게 하는 등 특별 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김광호 대구세관장은"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방문해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세행정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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